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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과거 자신을 향해 적극적인 호감을 보였던 인연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큰 감정이 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 그 상대가 국내의 큰 브랜드 대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그가 유명인과 결혼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해 듣는 이의 관심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게스트로 참여해 박명수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빽가는 “놓친 게 아쉬운 연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빽가는 잠시 고민하더니 조심스럽게 과거 스토리를 꺼냈다. 그는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신 분이 있었다. 열정 넘치게 좋아해 주셨지만 별로였다”며 “저는 제가 먼저 좋아해야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그분을) 거절했는데 지금 그분이 우리나라에서 큰 브랜드의 대표가 됐고 엄청난 부자가 됐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 빽가는 “얼마 전 아주 유명한 분과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울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앞서 빽가는 방송에서 서슴없이 전 연인과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예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여행을 간다며 카메라를 빌려달라고 해 고가의 카메라였지만 믿고 빌려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뒤에는 명품 가방을 비롯해 이것저것 계속 빌려 갔다”며 “빌려 간 거니까 당연히 돌려줄 줄 알았는데 하나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러다 어느 날 헤어지자고 했다”면서 “헤어진 뒤 다시 달라고 연락하는 건 괜히 구질구질해 보여서 결국 포기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내가 받아주겠다. 반띵하자”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빽가는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음악하는 분”이라며, 전 연인이 연예인임을 암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빽가는 2004년 코요태에 합류한 이후 지금까지 팀 활동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순정’, ‘실연’, ‘비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한 코요태는 여전히 신곡 발표와 공연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빽가는 음악 외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사업에 나선 그는 지난 2022년 제주도에 약 5,000평 규모의 카페 겸 갤러리를 오픈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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