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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한국 여자 야구 선수 3인방이 미국 프로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S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미쳤대도 여자야구>가 오는 2026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최초의 여자 프로 야구 선수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현아, 김라경, 박주아 선수는 미국 프로 여자 야구 리그인 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 트라이아웃에 도전하여 모두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에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미국 여자 프로 야구 리그에 한국 선수 3명의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이는 70년 만에 부활하는 연고리그의 탄생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김현아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포수로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되었으며, 이는 미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보다 앞선 순위다. 김현아는 지명 소식을 접하고 놀라워하며 손이 떨린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인 보스턴에서 뛰고 싶다던 꿈을 이루었다.
김라경 선수는 아이콘 투수이며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뉴욕에 지명되었다. 그는 이름이 불리자 두 손을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감사하며 무조건 1선발이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아 선수는 국가대표 유격수로서 2라운드 전체 33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선택되었다. 그녀는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여자 야구 선수들과 경기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WPBL은 내년 8월 개막할 예정이며, 꿈을 품은 이 세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SBS의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는 이들의 트라이아웃 준비 과정과 드래프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SBS ‘미쳤대도 여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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