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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성우 겸 배우 이종구가 한 여자와 두번 결혼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0일 방영될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종구가 출연해 가정사를 언급한다.
이혼한 아내와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이종구는 “이혼하고도 20여 년동안 같이 살았다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한집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하던 중 아내 유향곤 씨는 “당신이랑 이혼하고도 계속 같이 살지 않았냐”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이종구는 “이혼하고 같이 살아준게 유세냐”고 말하며 날선 모습을 보였다.
성우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구는 1977년 TBC에 입사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토이스토리’ 등 유명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로 활약했으며 ‘야인시대’, ‘하얀거탑’ 등 유명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파묘’를 통해 ‘천만배우’가 됐다.



이종구는 유향곤 씨와 결혼 후 2003년 이혼을 결정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이종구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내와 자주 다퉜다. 법원에 다섯 번쯤 간 것 같다. 3개월간 숙려 기간 동안 또 싸웠다. 아내가 홧김에 법원에 가서 이혼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혼 후에도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 이에 유향곤 씨는 “집이 한 채다. 남편도 그 집이 전부라 어쩔 수가 없었다. 평소에는 이혼한 것을 잊고 산다”고 말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이종구와 유향곤 씨는 결혼 45주년을 기념해 혼인신고를 진행, 다시 한번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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