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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김범룡이 전 재산을 잃었던 경험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주현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김범룡과 김수찬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 회차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주방에서 셋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던 중 김범룡은 고기 품질을 극찬했고, 이를 들은 김수찬은 “현미 선생님이 요즘 행사 철이다 보니까 벌이가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공연 이야기로 넘어가자 주현미는 “우리 어렸을 때는 하루에 두세 군데씩 뛰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범룡에게”요즘도 그렇게 여러 군데 다니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며 여전히 하루 여러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주현미는 “내가 제일 한가하다. 나는 여러 군데 못하고 하루에 하나만 한다”고 말하자, 김범룡은 “돈을 많이 벌어놓은 사람은 그런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나처럼 재산 날리고 그런 사람은 여러 군데 가야 한다”며 “한 방에 날렸지만 그래도 뭐, 건강하니까 괜찮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앞서 김범룡은 여러 방송에서 세 차례의 사업 실패와 잘못된 투자로 인해 전 재산을 잃었던 과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빌려준 돈을 회수하려다 투자로 이어졌고, 그러다 결국 전 재산을 날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하나님을 많이 원망했지만 빚을 어느 정도 갚고 감사함을 배웠다”며 “돈이 필요는 하지만 절대적인 게 아니라는 걸 알고 가치의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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