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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해외 팬미팅으로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건다.
강인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당신이 기다리던 컴백”이라며 “드디어 내년에 첫 단독 팬미팅 투어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팬미팅 포스터와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인은 오는 1월 11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해외 팬들은 “빨리 와요. 보고 싶어요”, “일본도 와주세요”,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언제나 응원해요”, “다시 활동하게 된 걸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하지만 국내 여론은 싸늘하다. 지금껏 그가 폭행 시비, 음주 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한 강인은 활발한 그룹 활동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9월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려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고, 한 달 뒤엔 음주 뺑소니 사고도 일으키면서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3년 후 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난 2015년 예비군 훈련에 무단 불참하고 이듬해 두 번째 음주 운전, 2017년 여성 폭행 사건에 휘말리는 등 이후에도 연달아 대형사고를 일으켜 연예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 결국 2019년에는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강인은 지난해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8월에는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가운데 그가 내년 팬미팅을 기점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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