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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캐나다 배우 마이크 스미스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9일(현지 시각) 캐나다 공영방송(CBC)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스미스는 지난 10월 2일 핼리팩스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7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그에게 피해자의 학교·주거지·직장 방문 및 연락 금지 명령도 내렸다. 그와 피해자의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마이크 스미스가 총괄 이사직을 맡고 있는 제작사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 주식회사 측은 그가 이사직에서 물러났음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마이크 스미스와 관련된 혐의를 인지하고 있으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의 이사직은 영화감독 게리 하우샘이 대신한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한 여성을 벽에 밀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검사 측은 “사건의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그의 계속된 법적 문제에 팬들은 실망했다는 반응이다.



마이크 스미스는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 시리즈에서 버블스 역을 맡아 총 116회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해당 시리즈의 13번째 시즌은 내년 4월 방송될 예정이다.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는 지난 2001년부터 캐나다에서 방영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코미디 시리즈다. 마이크 클래튼버그가 제작했으며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자 존 폴 트렘블레이, 롭 웰즈, 마이크 스미스 등과 동명의 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 마이크 스미스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사직에서 물러난 그가 방송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이날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마이크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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