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정애리가 부상 투혼을 펼쳤던 일화를 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정애리, 금보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방송은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정애리는 복막염 수술 이후 난소암을 발견한 데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교통사고로 갈비뼈 6대가 골절되는 일까지 겪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부산에서 촬영하고 올라오다가 교통사고가 났다”며 “트레일러랑 터널 안에서 부딪혔다. 다행히 밑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차는 폐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가 잘까 봐 말을 하면서 눈을 감고 있었다. 감사한 점은 부딪히는 현장을 내 눈으로 목격하진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벨트를 패딩 위로 하고 있었는데, 패딩에 벨트 자국이 남아 있을 정도였다”면서 “숨도 안 쉬어졌다. 내장이 다치면 너무 큰 일이니 ‘갈비뼈만 부러지게 해주면 안 될까요’라고 기도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 사고로 갈비뼈 6대와 쇄골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정애리는 사고 일주일 뒤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는 “얼굴은 하나도 안 다쳤다. 일일연속극인데 찍어놓은 게 없었다. 이틀을 미루긴 했지만 신경차단술 주사까지 맞았다”며 대단한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또 “격한 감정 연기를 해야 했는데 그때마다 통증이 오고 기침이 났다. 사람들에게는 조금 다쳤다고 약하게 이야기했다. 시청자들의 몰입이 깨질까 봐”라고 털어놨다.
정애리는 드라마 ‘배반의 장미’, ‘너는 내 운명’, ‘아내의 유혹’, ‘웃어라 동해야’, ‘우주메리미’, ‘마리와 별난 아빠들’ 등 오랜 세월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배우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