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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한국은 물론 이웃 나라까지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일본 언론까지 이를 집중 조명하면서 이천수는 현역 시절 이후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Soccer Digest)는 최근 “전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이자 한국 대표팀의 전설이었던 이천수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며 “한국 축구계에 충격이 일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천수가 지난 2018년 지인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2023년 말까지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단 한 푼도 상환하지 않았고, 피해자는 총 9회에 걸쳐 1억 3,200만 원을 송금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자세히 타전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이천수가 지인에게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투자를 권유해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밝혔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천수가 한국·일본에서 익히 알려진 축구 스타라는 점을 강조하며 “2002년의 영웅이 왜 이런 일에 휘말렸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일본 누리꾼 역시 “수십억을 벌었던 선수가 왜 생활비를 빌렸나” “수십억을 벌었을 텐데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이천수는 해당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제주경찰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자 진술과 자금 흐름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천수는 지난 2015년 11월 은퇴를 선언, 14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제주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한 대형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리천수’, 이천수



















댓글3
리승복 헛소리작작하소
리승복
아이구,,,, 죄명아,,, 얘들한테까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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