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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최무성이 ‘공주의 남자’에서 하차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채널 ‘하지영’에는 ‘최무성 : 연기 때려쳐야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배우 최무성의 모든 이야기!!!! 최무성 이제 안무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무성과 하지영은 아차산 등산 후 식사 자리에서 연기 인생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최무성은 첫 매체 연기작인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사극은 사극만의 고유한 톤을 지켜야 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지켜야 하는 것과 같다. 근데 내가 로마법을 안 따라서 문제가 됐다”며 “대사 톤이 너무 일상적이라고 감독님께 욕을 먹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최무성은 “24부작 드라마였는데 18회쯤에서 내 역이 죽었다. 그래서 부하 역을 맡았던 배우 두 명도 같이 하차했다”며 “지금 생각하니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출연료를 내가 대신 주든가, 술이라도 한잔 샀을 거다. 그때는 나도 막 시작할 때라 흐지부지됐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무성은 “사실 조기 하차했을 때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며 “그때는 내 연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계속 압박을 받았다. 내게 문제가 있었으니까 그런 결과가 나온 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2006년 영화 ‘강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최무성은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미스터 션샤인’, ‘녹두꽃’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 아버지 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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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김성균 아버지 역 X , 박보검 아버지 역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