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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옥자연이 학창시절 예쁘다는 말보다는 총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30일 온라인 채널 ‘by PDC’의 ‘퇴근길’에선 배우 옥자연과의 토크가 펼쳐졌다. 연극을 통해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옥자연은 서울대를 나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어릴 때 영화 보는 거 진짜 좋아했다. 중학생 때부터 영화 보는 거를 좋아했는데 연기할 생각을 하나도 못하고 있다가 대학교 왔는데 배우들 보니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웃었다.
“학교 다닐 때 예쁘단 이야기 많이 들었지 않나?”라는 질문에 옥자연은 전혀 아니라며 “저는 예쁘다는 말을 많이 못 들었고 총명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매력 있다는 말은 대학교 가서 들었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진짜 똑똑해 보인다’ ‘총명해 보인다’라는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순천에서 서울대에 합격할 정도면 공부 진짜 잘했을 것”이라며 전교 3등 안에는 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옥자연은 “저는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랑도 옛날에는 못했는데 뻔뻔해지는 것 같다”라고 웃었고 PD는 “이건 자랑할만 하다”라고 강조했다.
부모님이 반대 안 했느냐는 질문에 옥자연은 “저희 아버지는 전혀 반대가 없었다. (아버지가) 선생님으로서 많은 학생을 봐왔고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책임지면 된다는 주의였다. 그게 아버지가 학생을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 내 아이만 보면 어떻게 컸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길 수도 있지 않나. 제 생각에 아버지는 강압적인 학부모 밑에서 아이가 불행한 것도 보셨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인 것 같다”라며 자신이 선택한 길을 믿어줬던 아버지의 반응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퇴근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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