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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세 아들을 키우는 김정민이 넷째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 박명수와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정민 아내 루미코는 “눈물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갱년기가 온 건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동료들과 밥 먹으면서 얘기했는데 갱년기가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뮤지컬 ‘맘마미아!’ 동료 김진수, 송일국 등에게 “갱년기 안 왔냐”라고 물었고, 김진수는 “옛날엔 안 그랬는데, 툭 하면 울어”라고 했다. 김정민은 “난 얘 우는 거 몇 번 봤어”라면서 “난 가끔 울적하다. 가족들이 일본 간 다음 좀 더 많아진 것도 같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KCM은 “저도 많이 운다. 슬픈 애니메이션을 보고 엄청 울고 있었는데, 엄마가 절 보더니 힘들어서 우는 줄 알고 같이 우셨다”라고 고백하기도.



이어 비뇨의학과를 찾아간 김정민은 “내가 요즘 갑자기 운다. 몸이 다운되고, TV 보다가 혼자 눈물 닦는 일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놓았고, 김정민의 절친이자 전문의 홍성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결혼 전에 호르몬 검사를 받아봤는데, 너무 넘치니까 걱정 말라고 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루미코는 “그건 21년 전이잖아요”라고 했고, 홍성우는 “법적인 나이로 봤을 때 갱년기의 ‘갱년’까진 왔을 것 같다”라며 “너무 자신하면 안 된다. 민망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고 경계했다.
검사 후 홍성우가 “갱년기 증상의 두 가지가 있다. 성욕 감퇴, 발기능 저하”라고 하자 김정민은 “나랑은 상관없는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홍성우는 루미코의 나이도 체크하며 “본인 갱년기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정민은 최근 루미코가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한 걸 떠올리면서 “지난번에 아내의 언니들이 ‘루미코가 넷째를 갖고 싶어요’라고 했는데, 농담인 줄 알았다. 최근에 아기 얘기를 자주 한다”라며 “나도 지나가는 아이를 보면 예쁘다. 근데 기회가 안 난다. 녀석들이 빈틈을 안 준다”라고 털어놓았다.
검사 결과 전립선 수치는 이상이 없었고, 남성 호르몬 수치도 20~30대 수치였다. 김정민은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아”라고 자랑했다. 홍성우는 “우리 병원에 온 연예인 중 호르몬 2등이다. ‘꽈추왕’ 하면 되겠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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