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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정은표가 사춘기 막내아들을 무너뜨린 비결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계정에 “저녁 무렵 집에서 놀고 있는 막내가 왠지 짠해 보인다. 형 누나가 집에 있을 때는 귀여움도 많이 받고 다섯 식구라 집이 늘 시끌시끌했었는데 세 식구만 살고 있으니 집은 늘 적막하고 막내도 재미가 없어 보인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럴 때 내가 꺼내 드는 초절정의 무기가 있다”며 “지웅이 하은이도 좋아했던 말이다. ‘밭에 갈까? 고기 구워줄게’라고 하면 훤이도 아내도 눈이 번쩍 뜨이는지 동시에 소리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표는 “밭에서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먹다 보면 아내도 훤이도 ‘맛있다 좋다 행복하다’면서 ‘아빠 최고 당신 최고’라고 말해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말수가 적어진 사춘기 아들이 폭풍 수다를 떨고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해. 너무 좋아’를 외친다”며 “내가 꺼내 든 초절정의 무기는 사춘기도 무너뜨리는 힘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표는 앞치마를 두르고 숯불에 고기를 굽고 있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최고의 아빠다”, “아들 사춘기 오면 이 치트키 써먹어야겠다”, “막내 사춘기를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 보며 많이 배운다”, “가족이 화목해 보여 늘 배우고 있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은표는 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유령’, ‘식객’,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싸인’,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2년 비연예인 김하얀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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