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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원훈, 조진세가 쑥쓰러워했다.
23일 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 조진세가 게스트로 출연, 임우일과 인천시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이분들이 대세긴 대세다. 올 초에 연락했는데 가장 빨리 맞춘 날짜가 지금 가을”이라며 섭외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늦었으면 내년으로 넘어갈 뻔했다”고 덧붙였다.
김원훈은 “모함이다. 제가 5개월 전에 나왔는데”라며 황당해했지만, 박나래는 계속해서 두 사람을 슈퍼스타로 몰아갔다. 박나래가 “뭐 하는데 이렇게 바쁜 거냐”고 묻자 김원훈은 “‘네고왕’도 끝났고 ‘마이턴’도 막 끝났고 ‘직장인들’도 막 끝났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뭐야. 지금 노네. 네 시대도 끝난 거네 이제”라고 놀렸다. 조진세 역시 “‘신병’ 촬영을 마쳤으며 ‘뭉쳐야 찬다’는 허리가 안 좋아져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그럼 너희들 다 끝났네. 마이크 빼고 나가”라며 후배들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약 7년간 무명 생활을 보냈다. 현재는 엄지윤과 함께하는 튜브 채널 ‘숏박스’로 362만 구독자를 모으며 각자 대세로 뛰어올랐다. 조진세는 “옛날 힘든 시간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상기시킨다”며 “예전엔 밤 8시간 찍고 2만원을 벌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양세찬이 “우리가 잘될 줄 몰랐다는 얘기 한 적 있냐”고 묻자 조진세는 “항상 한다”며 “어제 촬영이 길어졌는데 지쳐서 힘들다고 할 수 있지만 옛날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우재는 “지금 회당 쩜오억이죠?”라고 두 사람의 수익을 떠보자, 김원훈·조진세는 대답 대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양세찬은 “돈은 요즘 누가 많이 쓰냐”며 다시 에둘러 묻자 조진세는 “둘이 있을 땐 누가 낸 줄도 모른다. 공금 카드가 있다. 정산금이 들어있다”고 여유로워진 지갑 사정을 귀띔했다.
이에 김원훈이 “원래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얘기해야 하냐”고 묻자 양세찬은 “나중에 통장 다 까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선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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