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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결혼 후 생긴 변화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엠넷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 이형진·김은미 PD를 비롯해 MC 문가영,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
이날 이장원은 2004년 결성된 페퍼톤스와 관련해 “저희 밴드는 2인 체제라서 ‘스틸하트클럽’ 5인 체제보다 비교적 유지가 쉽다. 둘만 의견이 맞으면 되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둘이기 때문에 과반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무조건 만장일치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 어려운 점이 많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학교 동기로 만나 1999년부터 2025년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건 여러 가지 기적적인 일들이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 신재평과의 관계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서 양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잘 양보하게 되는 것 같다. 결혼 이후 서로 눈치를 보고 조심스러워한다”며 “각자의 결혼생활이 우리 밴드의 행복한 활동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인간관계다.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음악적 목표가 비슷하기 때문에 큰 분쟁은 없다. 계속해서 눈치 보고, 양보하고, 공동의 목표를 유지하며 나아가는 게 우리의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1981년생 이장원은 2살 연하 배다해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장원과 동갑인 신재평은 2015년 1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엠넷, TV리포트 DB, 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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