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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룰라 김지현이 가족력을 밝히며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식단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서는 룰라 김지현과 남편 홍성덕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남편 홍성덕은 김지현과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아는 동생과의 술자리에서 (아내와)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패널 이성미가 “맥주만 마셨는데 어떻게 인연이 됐냐?”고 묻자, 김지현 남편은 “소맥을 마셔서 그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현은 “처음에는 누나라고 했다. 원래 (남편이) 남자로 안 보였는데, 술만 마시면 멋있어 보이더라. 나를 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 고백을 못하고 있더라. 그래서 제가 먼저 좋다고 했고, 결혼을 전제로 6년을 연애했다”라고 고백했다.
결혼 제안도 김지현이 먼저했다고 밝혔다. 전부인과 이혼 후 김지현과 재혼한 남편은 두번의 결혼 모두 동생보다 먼저할 수 없다며 동생의 결혼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렇게 두 사람은 동생이 결혼한 후에야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 김지현 부부의 건강 고민은 바로 당뇨였다. 김지현은 “나이가 드니 제일 걱정되는게 당뇨다. 아버지가 당뇨 합볍증으로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저가 식습관이 똑같다. 밥, 국수, 라면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50대 들어서니 먹는 족족 살이 찐다. 6~7kg가 찐적이 있다. 요즘 자꾸 눕고 싶고 무기력해져서 몸이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홍성덕 역시 “부부는 닮는다고 하지 않냐, 저도 당뇨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결혼 후 7kg가 쪘다. 그러다보니 몸도 무겁고 밥만 먹어도 졸리더라. 이러다 큰 병이 오겠다 싶어서 식단을 시작했지만 쉽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퍼라’에서 공개한 당뇨 전조증상으로는 식욕증가, 체중 감소, 손발 저림, 피부 가려움, 갈증, 입·혀 마름, 다뇨, 피로감, 성기능 저하 등 이었다.
이후 김지현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현은 집에서 소파와 한 몸이 된 채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그리고는 택배로 온 귤을 그 자리에서 바로 까서 바로 입에 넣었다. 이성미는 “택배 뜯은 손으로 귤을 먹는 거야? 손을 씻고 먹어야 한다. 그리고 택배 박스는 밖에서 뜯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귤을 먹고 다시 쇼파에 누운 김지현은 추억의 룰라 무대 영상을 보며 최소한의 동작으로 춤추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김지현은 “생각으로는 벌써 엉덩이춤을 추고 있는데, 몸은 발만 움직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내친김에 김지현은 최근 인기 아이돌의 안무 영상까지 찾아봤다. 과거에 비해 난이도가 배로 높아진 아이돌의 안무에 “몸이 따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패널 신승환이 “요즘 트렌드 춤을 보고 따라 하기도 하냐?”고 묻자 김지현은 “보기는 하는데 따라 하지 못하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이후 김지현의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 김지현의 남편의 공복혈당은 101, 김지현은 97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병욱은 “100이하가 정상범위다. 101이면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은 식단 관리를 위한 파로 밥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파로 밥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식단 관리를 하기 전 김지현 남편의 공복혈당은 200 이상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승환은 “저도 요즘 파로에 관심이 많다. 배우들과 유명 셰프들도 관심을 많이 갖는 곡물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유병욱은 “매일 먹는 밥을 살짝만 바꿔도 건강해질 수 있다면 저속노화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건강을 위해 식탁 위 밥부터 바꿔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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