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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모델 겸 배우 A씨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한국 여성을 팔아넘긴 모집책으로 확인됐다. 해당 인물은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인물로 확인됐다.
2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A씨에게 “캄보디아 현지에서 일본어 통역을 구한다”는 제안을 받은 B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했다. A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B씨를 시아누크빌 바닷가 아파트로 유인했다. 그곳에 도착한 B씨는 남성 3명에게 폭행을 당했고 휴대전화와 여권도 빼앗겼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지 범죄 조직에게 500만원을 받고 B씨를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건물에 감금된 B씨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성인 방송을 강요 받았다. 범죄 조직이 요구한 목표액에 미치지 못하면 욕설과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B씨는 가족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B씨가 캄보디아에 도착한 후 인증사진을 보냈고 이후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들이 이를 근거로 찾아나선 것이다. 이에 가족들은 현지 교민들의 도움을 받아 B씨를 구출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7월 대학생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들이 조명되며 논란을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 차이는 3248명으로 폭증했다. 이에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에서 스캠(사기) 범죄 등에 가담한 장기 체류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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