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황석정이 결혼을 못 한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결혼, 안 한 사람이 승자 vs 한 사람이 승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미혼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그는 “내가 잘못됐다기보다는 미숙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남자와 결혼을 해보려 했고 아이를 낳아보려 했는데 왜 그렇게 안 됐을까”라며 “남자들이 왜 다 도망가고 내 인생에서 사라졌을까 생각해 봤다”며 말문을 연다.
황석정은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랑을 못 받았다. 부모님이 바쁘시기도 하고 아버지가 월급을 하나도 안 갖다주셔서 어머니가 화가 많이 나 있었다”며 “나는 장녀이다 보니 야단만 맞았지 사랑을 못 받아봤다. 그러니 사랑을 주는 것도 모르고 받는 것도 미숙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깨달음을 설명한다.
이어 황석정은 “어떻게든 노력해서 성숙한 어른이 되도록 좋은 남자도 만나고 아이도 낳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 기회가 나한테 오지 않더라”며 속상함을 드러낸다. 그는 “지금도 나는 10번이라도 (결혼을) 할 수 있다. 나한테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것도 아니고 결혼 자체도 아니다. 그것보다는 모자람이 많고 사랑을 잘 모르는 미숙한 나를 보듬어줄 수 있는 동지다”며 진심을 털어놓는다.


황석정의 솔직한 마음을 들은 김용만은 “이 방송을 통해서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말한다. 김현숙도 “아직 못 만났을 뿐이다”며 황석정의 사랑에 응원을 보낸다.
지난 13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석정은 자신에게 집착하던 첫 남자친구가 몰래 결혼식을 올렸던 충격적인 경험을 전한 바 있다. 심지어 당시 그의 전남자친구는 황석정이 아끼던 후배와도 교제 중이었으며 이를 알게 된 그는 대인기피증과 실어증에도 시달렸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