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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2025년 추석에는 두 개의 특별한 국악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추석 기획 국악한마당>은 10월 4일(토) 오후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90분 동안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애란 아나운서와 국민 소리꾼 남상일의 진행으로 풍성한 한가위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국악한마당은 9월 21일(일) 강남구 <마루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고유아트컴퍼니>의 <만월 판굿>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영임 명창과 민요 전공 학생들이 함께하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전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송가인 씨는 <엄마 아리랑>과 <한 많은 대동강>을 선보였으며, 디바 인순이와 유지숙 명창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서도 민요>가 큰 호응을 얻었다.
K-국악 밴드 <악단광칠>의 흥겨운 무대와 윤은화 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양금 연주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장희지 씨와 남상일 씨의 가야금병창 공연과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 전공 학생들이 펼친 <강강술래>는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한가위를 완성했다.
추석 다음 날에는 KBS국악대경연이 KBS홀에서 열리며, 미래의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그동안 많은 국악 인재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악계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2025년 대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한 차루빈 씨가 차지했으며, 다채로운 성음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2등 상은 <광락팀>이 차지했으며, 성악 부문 금상은 김기진 씨가 수상했다.
춤이음 무용단과 가인지심의 무대 역시 추석의 기쁨을 더욱하고, 역대 KBS국악대경연 판소리상 수상자들이 꾸민 <남도민요> 무대는 성대한 축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특별한 국악 잔치를 통해 한가위의 풍요롭고 기쁜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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