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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과 구단 치어리더 김연정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1일 엑스포뉴스에 따르면, 하주석은 최근 지인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한화 이글스와 함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치어리더 김연정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4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SSG 경기 중계 도중 처음 전해졌다. 이날 4회 초 타석에 하주석이 들어서자 정민철 해설위원은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후 예비 신부가 김연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주석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꾸준히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 왔다. 올 시즌 전 1년 총액 1억 1,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잔류했고, 올 시즌 후반기 47경기에서 타율 0.314, 2홈런 16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7년 만에 팀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 데 기여했다.
김연정은 지난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현재 한화 이글스를 비롯해 프로축구 울산 HD F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읏맨 등 여러 구단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치어리더 경력만 18년에 달하는 베테랑으로,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한화 이글스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날 열린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5 대 6으로 패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 도전은 무산됐지만, 2018년 이후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한화 이글스,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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