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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조우진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배우 조우진,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조우진은 손종원 셰프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조우진은 “6~7년 동안 아내 생일 때마다 손종원 셰프님 가게를 찾는다”며 “갈 때마다 음식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었다. 왜 더 맛있어지는지 놀라웠다”며 손종원의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자 윤남노, 정호영 셰프는 “조우진이 우리 가게엔 한 번만 방문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정환은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라며 일침을 날렸다. 조우진은 “사과드리겠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조우진의 사랑꾼 면모도 화제가 됐다. 손종원은 “조우진이 가족과 함께 왔을 때 따님을 ‘공주님’, 사모님을 ‘마님’이라고 부르더라”고 증언했다. 조우진은 “연애 때부터 그렇게 불렀다”며 “현재는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우진은 “아이 학업 때문에 아내가 외국에 (딸과) 함께 나가 있고, 저는 혼자 있다”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에 박지환은 “우진이 형과 작품을 하면 감동을 많이 받는다. (가족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나 스태프를 항상 세심하게 배려한다”며 “그래서 늘 ‘사랑한다’고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우진은 영화 ‘보스’에서 요리사 역할을 맡기 위해 노력한 일화도 공개됐다. 그는 촬영 전 3개월 동안 여경래와 박은영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다. 조우진은 “면치기, 물과 불 다루는 법 등 기본기를 열심히 익혔다”고 설명했다.
박은영은 “집에서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지 물어보시고 실제로 집에서도 해보셨다”며 조우진의 열정을 칭찬했다. 조우진은 “집에서 연습하니 밀가루가 엄청나게 퍼지더라. 연습은 1시간인데 치우는 건 4시간 걸렸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조우진은 반죽을 계속 망쳐 박은영이 고생한 것에 미안함을 표했다. 조우진은 “어느 순간 박은영 셰프가 땀을 흘리며 망친 반죽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계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은영은 “내일은 안 왔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냉부해’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치는 15분 요리 대결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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