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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전 남편과의 이혼을 비롯해 절친 박미선, 그리고 방송계 인연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콘텐츠 ‘신여성’ 6화 ‘손절당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 편에서는 조혜련과 이경실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조혜련은 “살면서 손절하고 싶은 사람 있었냐”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조혜련은 “살다 보면 손절하고 싶을 때도 있고 실제로 손절한 사람도 있다”며 “그 인연이 정리되니까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더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실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아, 그 손절 말이지”라고 받아쳤고 두 사람은 이혼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이들은 현재 각자 재혼해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계 인연에 얽힌 솔직한 감정도 드러났다. 조혜련은 “이 자리에 함께하는 이들 중 손절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며 과거 ‘세바퀴’ 작가였던 지승아를 언급했다. 조혜련은 “작가가 ‘이경실 언니랑 같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난 상황이 안 되니 너무 압박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작가가 다른 PD와 연극을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나는 마음의 정리가 안 된 상태였다”며 “특히 박미선 언니와 셋이 함께 무언가를 하기로 계획돼 있었기 때문에 더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경실도 “셋이 원래 다른 데서 하기로 했었잖아”라며 공감했다. 조혜련은 끝으로 “그런 일들을 겪었기에 지금 ‘신여성’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잘한 일 같다”며 미선 언니, 이경실 언니와 셋이 함께하는 게 너무 좋다. 우리가 예전에 유재석 씨와 함께 나갔을 때처럼 자연스럽고 재밌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는 베테랑 연예인들도 너무 힘들어 울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소위 ‘세바퀴 피해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피해자로 꼽힌 이들 중에는 개그우먼 김지선, 박나래, 장도연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예인이 다수 포함됐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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