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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아내의 대학원 등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6년 차 김영광 김은지 부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광은 후배 백지훈, 이근호가 아내의 피부과에서 시술받게 했다. 특히 시술비는 아내의 카드로 결제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인 샌드위치와 커피도 아내 카드를 이용해 결제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백지훈은 “영광이 형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형수도 결혼을 잘했는데, (영광이)형은 더 결혼을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호도 “형수 같은 사람 없다. 영광이 형을 품었다는 건”이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에 김은지는 “현재 모습만 보고 남편보고 결혼 잘했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사실 저는 대학생일 때부터 만나서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고 하니 대학원 등록금도 남편이 지원해 주고 입학에 필요한 공부도 서포트 해줬다”면서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숙은 “의사를 만들었네”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투자를 잘했다”고 말했다.

김은지는 “운동선수들은 내조와 서포트가 필요한데 남편은 제가 공부에 집중하게 필요한 게 있어도 요구하지 않고 알아서 자기관리를 했다”며 “시즌 끝나고 쉬는 시간에 여행도 가고 싶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텐데, 기다려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광이 지금까지 탄 차만 30대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 2일 채널 ‘스톡킹’에서 많은 차를 소유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선수 시절 김영광의 최고 연봉은 13억 원이었다고. 김영광은 “기본 연봉 6억 원에 수당이 따로 있다”면서 “무실점 수당 500만 원, 승리 수당 500만 원, 출전 수당 500만 원으로 하루 최대 수당이 1,500만 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지난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으며 울산 현대, 경남 FC, 서울 이랜드, 성남 FC 등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는 U-20 대표팀 주전 골키퍼를 거쳐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독일 월드컵, 2007 아시안컵에 출전했으며 A매치 17경기에 나섰다. 2023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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