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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임시완이 킬러로 변신했다.
21일 낮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사마귀’가 소개됐다.
강자의 몰락 이후 모든 규칙이 무너진 청부 살인업계. 길복순(전도연 분)의 뒤를 잇는 ‘A급 킬러’로 주목받던 ‘사마귀’ 이한울(임시완 분)은 청부 살인 회사인 MK엔터테인먼트를 떠나려다 대표 차민규(설경구 분)의 설득으로 남게 된다.
대신 조건이 있었는데, 바로 회사 입사 동기인 신재이(박규영 분)를 회사에 영입해달라는 것. 민규에게 면접을 약속받고 휴가를 떠난 한울.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민규가 길복순(전도연 분)에게 살해당했다는 것.
민규의 사망과 함께 물거품이 된 면접. 한울은 친구, 후배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재이는 내가 책임질 것”이라며 던진 말에 책임을 지려 하지만, 재이는 “네가 날 왜 책임지는데? 진짜 그날 네가 나를 잡았다고 생각해?”라고 싸늘한 표정을 짓는다.


한때 한울에 필적하는 실력자로 꼽혔던 재이. 그러나 갑자기 회사를 떠난 뒤 영세업체에서 ‘생계형 킬러’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재이에게 MK엔터 입사로 도움을 주고 싶었던 한울. 그러려면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MK엔터의 개국 공신 독고(조우진 분)였다.
과거 민규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업계를 은퇴한 독고. 한울은 재이의 영입 의사를 조심스럽게 타진하지만, 독고는 “그 아이와 가까이 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거절한다.
고민 끝에 MK엔터를 나와 자신의 별명을 딴 ‘사마귀 컴퍼니’를 창업하는 한울. 그러나 재이는 투자 유치를 위한 자리에서 한울과 자신을 비교하는 소리를 듣고 분노한다. 한울에게 깊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
독고를 통해 재이가 MK엔터를 떠난 이유가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었다는 걸 알게 된 한울. 동시에 한울과 재이의 갈등은 신경전을 넘어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사마귀’는 영화 ‘길복순’의 스핀 오프로 길복순 조감독 출신인 이태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임시완과 박규영이 MZ 킬러로 변신, 애증과 우정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를 묘사한다. 길복순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 각본, 제작으로 참여했다. 오는 26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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