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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영애가 ‘불후’ 무대를 준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후 ‘불후’)에서는 배우 이영애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30년 만의 KBS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영애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애는 ‘불후의 명곡’을 봤느냐는 질문에 “저도 오랫동안 재미있게 보았고,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이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소 노래를 좋아한다는 이영애는 “제가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저한테 한번 (‘불후의 명곡’ 측에서) 노래를 불러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다. 그래서 한번 연습을 했었는데, 한번 하고 목이 완전히 쉬었다”라며 “그래서 정말 아무나 가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다시 한번 가수분들이 존경스러웠다. 노래는 앞으로 듣는 걸로만 하기로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습했던 곡은 영화 ‘봄날은 간다’ OST인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라고. 이영애는 “큰일 날 뻔했다. 쉬운 게 아니더라”라고 전했다.
MC 김준현은 “출연자분들이 이영애 씨 실물 영접을 앞두고 설레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경민은 “제가 아내를 ‘불후’에서 만나지 않았냐. 그게 벌써 11년 됐는데, 그 이후에도 ‘불후’에 많이 나왔다. 근데 아내가 저 보러 온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경민은 “근데 이번엔 이영애 선배님 특집이라고 하니까 가야겠다고 하더라”면서 “저도 이영애 선배님 나오니까 신기했는데, 아내도 그랬나 보다”라고 했다. 출연한 팀 중엔 실제로 이영애를 만난 팀이 한 팀도 없다고.



홍경민은 ‘이영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관해 “아무래도 저희 세대는 ‘산소 같은 여자'”라며 이영애의 CF를 떠올렸다. 육중완은 “어릴 때부터 만나고 싶은 연예인이 있지 않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청바지에 흰 티를 입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주연 배우가 안 보일 정도로 이영애 씨가 압도적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포레스텔라 역시 이영애 편이란 소식에 한달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조민규는 “아무래도 국민배우이고, 저희가 ‘대장금’ 키즈들이다 보니까 아름다운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조민규는 ‘대장금’ 명대사 중 미각을 잃은 장금이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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