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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 현장을 포착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665회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주제는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이다.
이 가운데 이혜정은 남편과 외도를 저지른 여성에 대해 “아직도 그렇게 생긴 여자만 보면 한 대 때리고 싶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다. 또 “밟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분노를 숨기지 못해 눈길을 끈다.
이어 불륜 현장을 직접 찾아간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주소까지 들고 불륜녀를 찾아가 “네 남편 몇 시에 오냐. 내 남편이 너한테 가는 건 내가 책임지겠다. 그렇지만 네가 데리고 오는 건 용서한다”라며 경고를 날렸다고.
이혜정은 다수의 방송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출연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남편과 이혼 서류까지 작성했지만 이를 번복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또 남편과 동반 출연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남편이 속을 썩인 적이 있다. 그날 너무 열받아서 와이셔츠를 쫙쫙 찢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법원에서 이혼 서류를 챙겨 모든 칸을 작성한 뒤 남편에게는 도장만 찍으라며 건넸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류를 제출하러 가정법원에 함께 방문한 날 그의 마음이 바뀌었다. 남편이 풀린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끈 밟으면 넘어진다’라고 말한 것이 그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 순간이었다고.
이혜정은 1979년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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