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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은 추억 여행에 나섰다.
지난 3일 채널 ‘깡주은’에서는 ‘강주은 숨겨진 과거 최초공개 (+캐나다 찐맛집 /옛날 집 /찐친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8살 때부터 결혼 전까지 살았던 집과 고등학교, 단골 가게 등을 돌아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짚었다.
영상 속 강주은은 “내 추억이 거기서 멈춘다. 그다음에 한국에 왔기 때문에 이게 완전히 나한테는 영화 ‘Back to the Future’ 그거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친구들과 자주 다니던 길을 지나며 강주은은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조심스레 마음을 꺼냈다. 그는 “너무 슬프다. 여기 보니까 왜냐하면 얼마나 많이 왔다 갔다 했겠냐. 내가 이렇게 오래됐다고 생각이 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강주은은 눈물을 훔치며 “옛날에도 여기 태권도 하는게 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있다. 그때는 관심 없었는데 지금 보니까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제작진과 함께 어린 시절 최애 음식점도 방문했다. 그는 제작진의 “한국 와서 살 줄 생각도 못하지 않았냐”라는 말에 동의하며 “그냥 평생 부모님 곁에서 살 줄 알았다. 조금 다른 동네서 살아도 자주 만날 줄 알았다. 그때 친구들도 똑같이 만나며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한국에 가게 돼서 아무도 모르고 어떻게 살지 걱정했다”라며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살아온 이 모든 과거와 경험들이 갑자기 다 없어진 거다. 그래서 그 과거는 그냥 없어지는 건가 이런 마음들이었다. 근데 누가 알았겠냐. 이렇게 채널을 운영하며 옛 추억이 담긴 곳에 다시 올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에게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깡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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