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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나는 생존자다’를 통해 형제복지원 사건이 다시 한번 조명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에는경악을 금치 못할 인권 유린 사태가 자행된 형제복지원과 그 생존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가 분노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가족이 호주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 센터에는 비난 댓글과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스포츠 센터 지도 앱 리뷰에는 “살인자 가족들이 소유한 곳”, “‘나는 생존자다’ 꼭 보시길” 등이라는 날 선 댓글이 게시됐다.
박 원장은 1995년 시드니 서부에 190만 달러(18억 원)를 들여 골프연습장과 스포츠 시설을 샀다. 해당 시설은 골프연습장을 포함해 체육관과 테니스장, 스쿼시 코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기는 8만㎡에 달한다. 현재는 그의 막내딸 부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언론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지난 17일 박 원장 가족이 호주에서 거액 환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2022년에도 박 원장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후에 있는 가학적인 독재자로 비유한 바 있다.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공개돼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나는 신이다’ 속편이다. 총 8부작으로 이루어졌으며 JMS,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을 다뤘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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