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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한국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에 “KR 목걸이 아조씨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금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있는 추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셔츠에 안경을 착용한 그는 두꺼운 체인 목걸이를 자랑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공개한 영상을 통해 추성훈은 목걸이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목걸이의 버클에는 보석을 이용해 만들어진 태극기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화려한 목걸이에 장식된 태극기를 통해 한국에 대한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다. 이런 목걸이가 잘 어울리는 것도 대단하다”, “태극기 뭉클하다”, “뭘 해도 멋지지만 더 멋지다”, “태극기 너무 멋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다. 과거 한국 국적을 지니고 부산시청 소속 유도선수로 활약했으나 차별 등 여러 이유로 2001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이듬해인 2002년에는 일본 국적으로 참가한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MBC ‘강연자들’에 출연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더라. 속으로 많이 울었다. 판정이 불합리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라며 일본 귀화의 안타까운 배경을 털어놨다.
이후 이종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다. 딸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방송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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