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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김지민이 텔레파시가 통하는 신혼의 케미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채널 ‘준호 지민’에 ‘텔레파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소통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한 시간 1시간 이내에 서울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에 가 만나야 하는 ‘텔레파시’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 서로 잘 통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준호는 “몇 년 사귀고 결혼해서 이제는 딱 안다”라며 김지민과 잘 맞는다고 답변했다. 이와 반대로 김지민은 “아직 우리가 신혼이라 잘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미션을 시작하며 “서울은 너무 광범위하다”라며 미션의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결국 김준호와 자주 데이트했던 이촌 부대찌개로 향했다. 김준호도 처음에는 강아지 유치원을 생각했지만, 미션 제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는 거리에 김지민과 똑같이 이촌 부대찌개로 향했다.
목적지로 향하며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준호는 처음 연애할 때 비밀 연애였기에 자신의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다며 “지민이만을 위한 노래방을 집에 차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큰 노력을 했었다. 지민이 노래하는 거 좋아해서 집에다 노래방까지 만들었으니. 사실 이 정도면 결혼해야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덧붙여 김준호는 “코로나 때 노래방을 못 가니 지민이가 내 집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거다”라며 “그 여자가 내 옆에 있을 물리적인 시간을 어떻게 하면 길게 만들지 계속 고민하면서 노력하면 어느 순간 결혼해 있을 거다”라고 유쾌한 결혼 조언을 전했다.
결국 똑같은 장소로 향한 부부는 각자가 도착한 시간이 달라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서로를 만나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을 완수한 두 사람은 웃으며 서로를 반겨 애틋한 신혼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공개 열애 3년 만에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두 사람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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