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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영수가 정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가운데, 순자에겐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자의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영자를 선택한 영수는 영자와의 데이트 후 “좋았다. 아침 대화 전엔 10%, 대화 후엔 40%, 지금은 90%”라며 “정숙 님이 없었다면”이라고 밝혔다.
다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정숙은 영수에게 “랜덤 데이트 상대가 영수님이었으면 했다”라고 말을 꺼냈고, 영수는 결국 정숙에게 대화를 청했다. 3일 밤 만에 처음으로 가지는 둘만의 시간. 정숙은 “전 인터뷰에서 계속 영수님과 한 번 더 얘기해 보고 싶다고 엄청 말했다. 오늘 포기 선언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전 정반대다. 오히려 좀 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영수는 “제가 첫인상 선택을 하지 않았냐. 호감 가는 포인트가 많았다. 정숙님과 얘기 잘못했다가 더 좋아지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여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장거리 문제도 꺼냈다. 영수는 “원래 지금 이렇게 대화 안 했으면 내일까지 참으면 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영수의 속마음을 알게 된 정숙은 “저도 느꼈다. 굳이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고”라고 했고, 영수는 “근데 계속 쳐다보긴 했다. 자꾸 미련이 남아서. 괜히 한번 쳐다보고 그랬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수는 “만약에 정숙 님이 첫인상 선택에서 저를 뽑았다면 장거리 아무 상관 없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뭐야. 장거리 중요하다면서요”라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영수는 “그까짓 거 뭐 희생하지 싶었을 거다. 서로 통했으니까”라며 “근데 모험하고 싶지 않았던 거다. 살짝 삐쳤던 거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인터뷰에서 영수는 “희한하다. 피했는데”라며 “피하는 명분은 거리였는데, 그 명분이 확고해지기 위해선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 게 확실해야 한 거다. 근데 나한테 관심이 있다면 말이 달라진다. 나와서 보니까 귀엽더라”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애초부터 정숙이었다니까”라며 “머리를 잘 쓰는 사람인데 밉지 않다. 솔직하고 설득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상철과 랜덤 데이트를 한 영자는 상철에게 “랜덤 데이트를 하고 나서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상철은 “좋아하는 사람이 두 명 있다. 그분들 외엔 신경을 안 쓰고 있다”라고 솔직히 말했고, 영자는 “0고백 1차임인가”라며 웃었다.
상철은 영수에게 “정숙, 옥순이 7:3이었는데, 지금은 5:5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영수는 “누가 5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수를 찾으러 순자, 정숙이 왔고, 영수는 순자에게 “마음이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순자는 인터뷰에서 순자는 “왜 비참하게 사람들 있는 데서 말하는지. 내가 뭐 사랑한다고 했나. 기분 나쁘다”라고 토로했다. 데프콘은 “솔직함이 때론 무례할 수 있는데, 정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영철은 정숙에게 “난 너한테 호감이 있어”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때 영수가 나타났고, 영철은 정숙에게 “회피형이네”라고 서운해했다. 모두가 떠난 후 영철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고, 정숙은 영철에게 잠깐 기대게 됐고, 이이경은 “취해서. 저러고 10초 있으면 문제인데, 2초”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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