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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윤기원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7일 채널 ‘조동아리’에는 ‘전설의 KBS 7기 동창회 예비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윤기원과 최승경이 게스트로 MC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재데뷔한 윤기원은 “대한민국에 코미디언 했다가 탤런트 기수 된 사람은 저밖에 없다”며 남다른 커리어를 자랑했다.
김수용은 “나는 윤기원이 코미디언 그만둔 날을 지금도 기억한다. 나한테 ‘저 오늘부로 그만둘 거다’라더니 집에 가더니 안 나왔다”고 회상했다. 윤기원은 “코미디언 생활을 이어 할지 새로운 도전을 할지 고민하던 시기였다. 나이 들어 후회하지 않게 어릴 때 도전하고 싶었다”며 코미디언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도전과 코미디언 중 고민하며 방황하던 윤기원은 방송국에 돌아왔지만 ‘이걸 위해 긴 시간 고민했나’는 생각이 들어 코미디언을 그만두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날 후배인 김숙이 윤기원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했고 윤기원은 “나 네 선배 아니다”며 뛰쳐나갔다.
그날이 김수용이 기억하는 윤기원 마지막 날이었다. 이후 막노동까지 하던 윤기원은 선배 코미디언 고(故) 김형곤 도움으로 뮤지컬을 하다 SBS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탤런트 길을 갈 수 있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재혼 후 근황도 전했다. 지난 2023년 11월 11살 연하 모델학과 교수와 재혼한 윤기원은 “결혼 두 번 해봐라.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개를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난 윤기원은 “처음 만나고 얼마 뒤 아내가 자기도 이혼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 뒤 몇 번 만나고 당시 11살인 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빨리 이야기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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