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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정태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정태가 절친 문희준, 김병현과 함께 인생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담담히 털어놨다. 그는 2003년 영화 ‘똥개’ 개봉 당시 무대 인사와 인터뷰 요청이 몰렸음에도 현실은 치킨 배달로 생계를 이어가야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 내 70여 명의 배우 중 고시원에 산 사람은 자신뿐이었으며 서울역 근처 노숙인 시설에서 머문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006년 영화 ‘해바라기’ 개봉 후에는 건강이 악화되어 치료를 받기도 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또한 “신용불량에서 벗어난 것이 마흔 살 무렵이었다. 당시 가장 좋은 카드를 발급받아 아내에게 선물을 해줬다”며 힘든 시절을 함께 견뎌낸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이어 과학 영재로 알려진 첫째 아들의 근황도 소개하며 “아이를 낳고 진짜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희준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집을 떠난 뒤 19살에 그룹 H.O.T.로 데뷔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아빠가 되어보니 그때 아버지의 행동이 더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화장실 없는 집에서 자랐기에 딸 잼잼이에게는 일부러 화장실이 딸린 방을 주었다”며 한 맺힌 속마음을 전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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