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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엄지원이 예비신랑 안재욱과 스몰웨딩을 계획한 가운데 최대철을 비롯한 시동생들이 충격을 받았다.
19일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선 광숙(엄지원 분)을 대신해 시동생들에게 그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주실(박준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숙은 치매를 앓고 있는 정수(박정수 분)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하루 한 시간 씩 다이아몬드 게임을 하는 중.
이날 결혼식 계획에 대해 묻는 정수에 광숙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스몰웨딩으로 하자고 세게 말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정수는 “잘했어. 목소리 높일 땐 높이는 게 좋아”라며 광숙을 격려했다.
정수에게 7번 연속이나 게임에서 졌다는 광숙은 그를 다이아몬드 게임의 여왕으로 명명했고 이렇듯 둘의 훈훈한 모습에 동석(안재욱 분)은 조용히 웃음을 터뜨렸다.
그 시각 천수(최대철 분)를 비롯한 시동생들은 주실로부터 광숙이 2주 뒤 동석과 결혼식을 할 것이란 소식을 전해 듣곤 충격에 빠졌다.
주실은 “특별히 준비할 건 없어. 한 회장이 어련히 알아서 준비할까. 광숙이가 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일부러 말하는 거야”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천수가 “갑자기 날을 잡았다고 하니까 실감이 안나네. 이제 정말 형수님과 헤어지는 건가”라며 속상해하자 미순(박효주 분)은 “어차피 각오하고 있던 일이잖아. 서운한 내색하지 말고 쿨 하게 보내드리자”며 그를 위로했다.
옥분(유인영 분)은 아예 눈물을 터뜨린 흥수(김동완 분)에 “형수님 결혼한다고 이렇게 목 놓아 우는 시동생이 어디 있어요? 오빠가 애야”라고 꾸짖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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