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과거 분양 사기로 억대 피해를 입은 사실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수지에게 “2023년도에 경기도 파주시에서 4억 대 주택 분양 사기를 당했냐. 돌려받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지는 “좋은 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라며 “사람이 섣불렀다. 여러분은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매매를 하시면 좋겠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0원 돌려받았다. 집을 빨리 빼고, 아기를 낳으러 가야 해서 마음이 급했다”라고 조급하게 내린 결정을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나라에서 공인중개사를 왜 뽑았겠냐. 공인중개사에게 일정의 수수료를 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법적인 책임을 지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이수지는 “집을 보러 갈 때 같이 둘러봐 주신 분이 계신다. 근데 그분은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더라. 그분은 공인중개사가 아니었고 아내분이 공인중개사였다”라며 “웃기려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도 조심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수지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자택을 구매하려다 분양사기를 당해 전 재산 4억 원을 잃었다.
지난해 8월 채널 ‘찹찹’에 출연한 그는 “전 재산을 몰빵하고 대출까지 해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내자’하던 시기였는데 사기였다. 집 13채를 지어서 파는 식이었다. 시행사 대표라는 사람한테 돈을 줬는데 권한이 없는 사람이었다. 결국 월세부터 시작하게 됐다. 인생 처음부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에서 전액 반환 판결을 내렸지만 (사기를 친 업자는) ‘돈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라며 “우내가 정말 밝은 사이라 웬만해서는 우울감을 못 느낀다. 작년엔 너무 우울해서 정신과를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제가 왜 사기를 당했는지 아냐. 자연이 좋아서 주택에서 살고 싶었는데 주택을 잘못 샀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보던 홍현희는 “아직도 기억난다. 저한테 집 이사 간다고 짓는다고 했다. 우리도 너무 잘 됐다, 너무 좋다 했는데 사기당한 걸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