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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성민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성민은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향년 43세.
김성민은 2010년 1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그는 영화 ‘에일리언 비키니’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삼총사’에 연이어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3년에는 치과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인 2015년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김성민은 뷰티 사업가로 변신해 직접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부부싸움 끝에 자살 시도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안겼다.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유족 측은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김성민의 콩팥 2개, 간 1개, 각막 2개는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기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민은 1991년 유니온베이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1995년 연극으로 연기에 발을 들인 김성민은 MBC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도 주목받았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그는 ‘울보’, ‘김봉창’ 등의 별명을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유작은 2018년 개봉한 영화 ‘숲속의 부부’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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