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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남편과 절친의 동거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불륜 정황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JTBC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지영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데블스 플랜에서 엄청 핫하시다. 거기서 진짜 똑똑하고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강지영은 “제 나름의 철학을 지키며 임했다”라고 답했다.
프리랜서 한 달 차라는 강지영은 “진짜 실감이 안 난다. 전 회사에서 하던 프로그램들을 계속 하고 있어서, 매주 회사를 다시 가고 있다”라며 “14년이면 해볼 거는 웬만큼 해보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김풍은 “다른 사람들 출연료를 듣고 퇴사 유혹이 온다더라”라고 물었다. 강지영은 “시청자분들만 보고 방송을 하는데 출연료..”라며 말을 더듬었고, 유인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건수첩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를 본 강지영은 “뭔가 수상하다. 주제가 ‘말할 수 없는 비밀’인거 보니 남편이 배신을 한 거 같다. 눈치를 본다”라고 의심했다.
실제 임신부는 탐정사무소를 찾아 ‘남편과 베프가 신혼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의뢰를 요청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절친은 집 누수를 이유로 하루만 머물겠다며 신혼집에 들어왔다.





그러나 친구는 계속해서 이유를 대며 거주를 연장했고, 두 달째 집에 눌러앉은 상태였다. 남편과 친구는 방송국 동료로, 오랜 기간 함께 일한 PD와 작가 사이였다.
데프콘은 강지영에게 “이런 경우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절친이면 이틀까지 허용해준다. 이틀이 지나면 여기서 계속 지낼 생각인지 물어보고 다른 제안을 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남편과 친구의 동선이 수상해지기 시작했다. 남편이 늦는 날이면 친구 역시 같은 시간대에 집에 들어왔고, 설명은 모호했다.
이를 두고 강지영은 절친이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남편을 감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어느 날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의뢰인은 두 사람이 소파에서 포옹한 채 잠들어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당황한 이들은 “술김에 실수였다”며 둘러댔고, 친구는 이후에도 의뢰인이 함께 있음에도 남편 차량의 조수석을 당당히 차지했다.
이를 본 탐정단은 친구의 거주지인 아파트를 조사했고, 최근 두 달간 누수 수리는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친구가 거짓말로 신혼집에 머무르고 있었던 셈이다.
절친은 의뢰인의 남편에게 집착하며 쫓아다니고 있었다. 이날 이후에도 남편은 절친을 피해 며칠 걸러 한 번씩 혼자 술집을 전전했고 절친은 어김없이 그를 찾아내 집으로 끌고 가는 일을 반복했다.
강지영은 “남편이 범법 행위를 한 것 같다. 마약 거래를 한다던지”라고 추리했고, 유인나도 “남편이 마약을 하는 거다, 저 작가가 목격을 해서 감시하려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반면 김풍은 남편이 동성애 성향을 갖고 있고, 위장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알고보니 남편의 불륜 상대는 남자가 맞았다. 강지영은 “이게 뭐야?”라며 “채널A가 이 정도까지 포용하는 거냐”며 경악했고, 유인나는 “김풍이 처음으로 한 건 했다”라고 짚어 김풍을 발끈하게 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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