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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강은비가 텅 빈 결혼식장에 허탈함을 표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강은비-변준필 부부가 합류한다. 강은비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제가 사실 (연예계 지인들과) 연락을 안 하기도 했다. 심지어 핸드폰을 없애면서 번호도 날아갔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결혼 소식이 기사로 알려진 뒤에도 먼저 지인들에게 연락하지 못했다며 결혼 전부터 씁쓸함을 표했다. 이어 부부는 결혼식 당일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보며 걱정했다.
이를 본 코미디언 김지민은 “비 오면 하객들 오는 길이 불편하다”며 부부의 근심에 공감을 보냈다. 애석하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거세지는 빗줄기에 두 사람은 애써 마음을 다독이며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결혼식 시작까지 불과 20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객들은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강은비는 “원래 이렇게 다들 늦나?”라며 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그는 “괜히 좌불안석이다. 너무 불안하다. ‘내가 잘못 산 건가?’, ‘내가 잘못 살았구나’ 했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강은비의 긴장감 넘치는 결혼식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달 5일 17년간 교제한 변준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동안 대중 매체에 나타나지 않았던 강은비가 ‘조선의 사랑꾼’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강은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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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