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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선다.
지난 14일 김대호 소속사 원헌드레드 공식 채널에 김대호 프로필 사진 메이킹 필름이 게시됐다. 영상 속 김대호는 검은 수트로 댄디함을 뽐내는가 하면 브라운 니트에 뿔테 안경으로 지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진지한 태도로 프로필 사진 촬영에 임한 김대호는 끝난 뒤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대호는 “14년간 다니던 회사를 나와 또 다른 회사에 입사하게 됐다. 신입사원 때 가졌던 마음도 생기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아나운서 모습이 아닌 방송인, 더 나아가 아직 입에 붙지는 않지만 연예인 김대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슈트를 차려입은) 앞 촬영이 아나운서로서의 모습이라면 이젠 더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캐주얼한 복장을 입었다”며 의상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촬영을 마친 김대호는 “나도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김대호를 만나게 될 분들도 처음엔 어색할 것 같다”라면서도 “좀 더 자신 있게 더 새로운 모습을 재밌게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뒤 이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까지 오르며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을 입증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김대호는 지난 2월 14년간 몸담았던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그는 MC몽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에 입사했다. 김대호는 가수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을 비롯해 가수 태민, 이무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대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원헌드레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소속사 선택 기준이 계약금이었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계약금을 내가 밝힐 수는 없지만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휴식기 없이 오히려 활발해진 김대호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원헌드레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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