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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이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서하얀은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준표가 혼날 행동 하면 형이 대역죄인, 준재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준재 군이 엄마에게 쓴 손 편지가 담겨 있다. 편지 속에서 준재 군은 “엄마에게. 엄마 죄송합니다. 제가 준표를 잘 안 키워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적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동생을 잘 돌보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엄마에게 전한 삐뚤삐뚤한 손 편지로, 어린아이의 작고 서툰 손으로 써 내려간 진심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1991년생인 서하얀은 올해 34세다. 1973년생인 임창정은 52세로 두 사람은 18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임창정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두고 있었으며 서하얀과는 혼전임신을 계기로 재혼을 발표했기 때문.
임창정은 과거 자신의 사업장에 찾은 서하얀을 보자마자 기립해 다가갔다고 밝힌 바 있다. 임창정은 “맥주를 주겠다고 하고 싶었는데 말이 꼬여서 ‘맥주 사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그 말에 서하얀과 친구가 웃더라. 그렇게 알게 됐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아내와 회사를 공동 운영하는데 비용은 절감되고 회사는 더 잘 돌아간다. 노래에 대한 것 말고는 고집부리지 않고 아내 말을 다 듣는다”며 애처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서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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