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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13일 이지현은 개인 채널에 “마라톤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즈음 뛰다가 갑자기 공황장애가 와서 길에 한참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다. 누워있던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동안 꾸준히 마라톤을 준비해온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끝에는 지친 듯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지현의 모습이 함께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매니저가 약을 가져오는 동안 너무 괴로웠고 무서웠고 힘들었다. ‘마라톤을 그만 두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이젠 혼자서도 10K는 거뜬하게 뛰고 벌써 3번째 21K 하프코스를 뛰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뭐든 포기하지 마라. 제가 응원해 드리겠다”라며 누리꾼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14일 이지현은 “지난번 기록보다 4분 늦은 1시간 55분. 오늘은 몸이 좀 무겁더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그런가. 그래도 무사 완주해서 너무 뿌듯하다”라며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집에 와서 아이들 밥하고 청소하고 강쥐(강아지) 목욕도 시키고 제가 생각해도 저 진짜 수퍼 파워인거 같다”라고 연예계 대표 ‘슈퍼맘’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현씨 진짜 최고!!! 저도 나중에 함께 뛰고 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완주 축하드려요”, “이지현 배우님 참 대단하십니다”, “항상 느끼지만 대단하세요 팬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현재 홀로 아들과 딸을 양육 중이다. 2023년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한다고 밝힌 그는 여러 차례 실기 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던 중 최근 1년 3개월 만에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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