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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김수겸이 교통사고에도 굴하지 않는 축구 열정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4’에서는 김남일 감독이 준비한 축구 센스 검증 테스트와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슈팅력 검증 테스트가 그려졌다.
넷플릭스 ‘약한 영웅’으로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 김수겸은 “초등학생 때 축구의 길을 가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3~4개월 입원 후 괜찮아져서 축구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다시 한번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축구는 나의 길이 아닌가 보다 생각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놓을 수 없어서 클럽 축구를 계속했다”며 진심을 어필했다.
특히 김수겸은 “김남일 감독님께 매 맞으면서 훈련받고 싶다”고 말하며 김남일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겸이 양발 트래핑을 깔끔하게 성공하자 다른 감독들도 탐내기 시작했다.
박항서는 “나도 매 때리면 나한테 올래?”라며 직접 영입을 시도했다. 안정환도 ‘축구 센스’ 테스트 끝에 그를 원픽 선수로 뽑기까지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남일 감독이 선택한 ‘축구 센스’ 테스트도 진행됐다. 이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15m 상공에서 수직 낙하하는 공을 트래핑하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는 김남일을 비롯한 다른 감독들 모두가 “프로도 어려워하는 도전”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테스트에 도전한 선수는 ‘차은우 추천’으로 나온 그룹 ‘아스트로’ MJ였다. 그는 패기 넘치게 머리, 가슴으로도 트래핑을 하는 걸 보여준다고 이야기했다. MJ는 가슴 트래핑은 실패했지만 머리 트래핑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테스트 종목인 발 트래핑에도 성공해 박항서로부터 “김남일보다 낫다”라는 평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테스트는 안정환의 ‘슈팅력’ 테스트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축구돌’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축구 명문 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그룹 ‘크래비티’ 세림은 완벽한 시저스킥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가수 하성운은 정확하고 빠른 양발 슈팅으로 ‘아이돌 메시’라는 별명을 증명했다. 또한 ‘J리그 음바페’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그룹 ‘판타지보이즈’ 히카리는 골대 맞히기 미션을 2번 만에 성공해 실력을 증명했다.
56인의 선수들이 보여준 실력과 뜨거운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 방송 가구 수도권 기준 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동국 감독이 준비한 점프 테스트와 그라운드 위 축구 대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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