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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미스쓰리랑’ 박광현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악마의 재능’ 특집으로 김홍남, 박광현, 황민호, 이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꽃미남 스타에서 어느덧 5년 차 트롯 가수로 활동 중인 박광현은 앞선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현역부X ‘일산 임영웅’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광현은 “사실 임영웅으로 할 건 아니었다. 제가 일산에 산다. 일산의 영웅이 되고 싶어서 ‘일산 히어로’로 할까 하다가 ‘일산 임영웅’이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박광현이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박광현은 정서주를 향해 “너 나와”를 외치며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MC붐은 “많은 분들이 나와서 피하는 분이다”라며 정서주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박광현은 “‘미스터트롯3’ 나갔을 때 목표가 진이었다. 근데 못 했으니까 정서주의 진이라도 뺏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센 사람과 상대해야 얻을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정서주는 박광현의 도전에 대해 “상상을 못했다”라며 “(미스터트롯3) 방송을 다 챙겨 봤다. 무대를 봤을 때 몰입력이 대단하더라. 결국 진은 못 하셨는데 오늘 제가 왜 진인지 알려드리겠다”라고 기선제압을 했다.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박광현은 90년대 꽃미남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학교3’ ‘단팥빵’ ‘왕초’ 등이 있다. 당시 재력에 대한 질문에 그는 “20대 때 차를 많이 샀다. 차를 살 때 고민을 하지 않냐, 지나가다 차가 예쁘면 ‘이 차주세요’라며 충동구매로 구입했다. 20대 때만 15대 이상 구매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트롯가수로 전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미스터트롯을 보고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다. 제 딸이 정동원 군이 부르는 보릿고개를 잘 따라하더라. 티비에서 보릿고개를 부르면 좋아하겠지 이런 마음에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딸은 트롯 가수가 된 아빠를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정서주는 이미자의 ‘사랑했는데’로 ‘리틀 이미자’다운 감성과 가창력을 선보였고, 박광현은 설운도의 ‘마음이 울적해서’로 맞대결에 나섰다. 그 결과 정서주가 97점, 박광현이 95점을 받으며 2점 차로 박광현이 패하게 됐다.
한편, 1977년생인 박광현은 지난 2014년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의 아내 손희승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 3 TOP7과 함께하는 음악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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