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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1170만 유튜버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상대로 1억 원대 손배소를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2단독(김혜령 판사)는 쯔양이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쯔양의 사생활을 약점 삼아 금품을 요구해 형사 재판에서 실형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구제역은 공범 주작감별사와 함께 지난 2023년 2월 쯔양에 “탈세와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지 않으면 공론화하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소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구제역은 지인의 식당을 쯔양 채널에 홍보해달라고 협박하고 2021년 10월에도 “쯔양이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구제역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주작감별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위기관리 PR 자문료 2310만 원을 받은 변호사 최 씨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구제역과 최 씨는 모두 항소한 상태다.
구제역의 공갈을 방소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40시간 및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다. 특히 카라큘라의 경우 쯔양이 지난해 9월 불구속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카라큘라가 쯔양에게 ‘협박할 의도가 없었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취지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쯔양은 “부양해야 하는 가족도 있고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탄원서를 썼다”고 밝혔다.
법원은 오는 5월 12일 쯔양이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에게 받았던 피해를 폭로한 바 있다.
쯔양에 따르면 A씨는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을 빼앗았으며 유흥주점에서 일하도록 강요했다. 또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수십억 원대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고 불법 촬영 협박까지 받았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채널 ‘구제역’, 채널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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