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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카이스트, MIT 출신 윤송이 대표가 이나영이 연기한 ‘카이스트’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4회에는 미국 내 한국인 중 최연소 박사 학위 취득, 28세 대기업 임원 발탁 등 세계 1% 엘리트 윤송이 대표가 출연했다.
윤송이 대표는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이나영이 연기한 천재 공학도의 실제 모델이다. 이이경은 “식당 가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식판을 내팽개친 장면이 있다. 이것도 일화에 포함된 건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송이는 “전 던지지 않았다. 식판을 받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얌전히 내려놓고 갔다. 그러고 잊어 버린 거다. 극적인 표현을 하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나를 모티브해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는 걸 아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윤송이는 “만들 때는 몰랐고 나중에 알았다. 드라마가 다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작가님을 뵐 기회가 있어서 여쭤봤더니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카이스트에 가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수집하다 보니까 이상한 아이 하나가 계속 나오더라고 했다”라고 비하인드 전했다.
이를 듣던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그러면 어떤 컨설팅, 에피소드도 제공하지 않고, 로열티도 받지 않은거냐”라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이경은 “학교에 떠도는 레전드 소문으로 인해서 쓴 건가”라고 물었고, 윤송이는 “레전드인지는 모르겠고 ‘약간 이상하다’라고 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 대표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사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 100대 기업이자 연 매출이 60조의 미국 IT회사의 최초 한국인 이사로도 역임 중이다.
윤 대표와 가족과의 일상도 공개됐다. 윤대표의 막내 아들은 난생 처음으로 마주하는 카메라에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여자친구 여부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들이 “없다”라고 하자, 윤대표는 “아직 아기라서”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은 수업 중 하나는 디자인 엔지니어 관련 이야기를 했고, 공학도 선배인 엄마는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어줬다.
이 모습을 보던 이이경은 “뭘 공부하는지 어제 무얼 만들었는지 대화하는 거 자체가 유대관계가 너무 좋아보인다”라고 부러워하며 “양아들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은영은 윤대표도 잔소리를 하냐고 물었고, 그는 “오히려 저는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듣는 편이다. 예를 들면 머리를 잘 정리를 하고 다녀라, 화장품을 사주면서 모공을 가려진다라고 하더라”라고 스윗한 자녀들을 자랑했다.
1975년생인 윤송이 대표는 1967년생인 남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전처 자식을 비롯한 네 아들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재혼으로 알려졌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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