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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프라다(PRADA)가 오는 11일부터 국내 전 제품 가격을 최대 7%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11일부터 국내에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약 5~7%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품목별 인상 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표적인 인기 제품인 ‘가죽 미니백’의 가격은 기존 315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약 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 인상은 환율 상승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프라다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 전 ‘막차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프라다의 자매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 인상했으며, 같은 그룹 내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라다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지금이 가장 저렴한 순간”이라는 인식 아래 서둘러 구매를 결정하는 분위기다. 반면,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연이은 가격 인상을 통해 ‘고급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가격이 오를수록 희소성이 커지고,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명품업계의 가격 상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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