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AOA 출신 방송인 권민아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15일 권민아는 자신의 채널에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했다.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써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3월 오픈하는 대형 피부과에서 근무하게 됐다는 권민아는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 달라. 혜택, 서비스, 할인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궁금하신 점은 연락 부탁드린다”며 적극 소통을 예고했다. 이 모습에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하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 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AOA 멤버 신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왕따 논란 이외에도 권민아는 실내흡연, 간호사 갑질사건 등에 휘말리며 이슈 메이커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권민아는 “내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많이 힘들었다. 욕도 많이 들었다. 계약 탈퇴 이후에는 너무 참을 수 없었다. 한 번쯤은 미친 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면서 “도가 너무 지나쳤다. 생각이 짧았다. 이제 지민 얘기는 안 하고 내 갈 길을 열심히 가겠다”라며 각자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권민아는 BJ 전향 루머에 휩싸였지만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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