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박정민과 지수가 연인이 됐다.
1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인상적인 장면을 공개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좀비 떼가 몰려와도 ‘영주’ 생각뿐인 군인 ‘재윤’과 세상이 무너져도 오직 남자친구를 향해 달려가는 당찬 곰신 ‘영주’의 풋풋한 연애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한눈에 받는 공대 여신 ‘영주’에게 유일하게 무관심 했던 ‘재윤’은 ‘영주’의 조별과제 제안도 거절할 만큼 철벽남이었다. ‘영주’도 번번 자신에게 당혹감을 안겨주는 ‘재윤’을 애써 외면했지만 운명처럼 ‘영주’가 일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재윤’이 채용되고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호감이 싹튼다.
‘영주’가 ‘재윤’에게 마음을 전하는 순간이 담긴 스틸에서 연인이 되기 전의 두근거림과 풋풋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마침내 연인이 된 둘의 시도때도 없이 하트를 날리는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으로 실제 캠퍼스 커플이 된 듯한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도 물씬 느낄 수 있다. 좀비 떼가 출몰해도 서로를 향한 직진 본능을 감추지 않는 커플의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시킨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지난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정민은 “지수 배우가 존경스러웠던 게 촬영장에서 늘 웃고 있었다.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나도 많은 걸 배웠다”, 지수는 “재윤과의 전화 통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회차가 없었음에도 현장에 와줬다. 너무 놀랐고 덕분에 몰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서로에게 칭찬을 전해 작품 속 두 사람이 선보일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대세 배우 박정민과 글로벌 스타 지수의 설레는 만남과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좀콤’ 커플의 탄생을 알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2월 7일(금)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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