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최귀화가 ‘오징어게임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최귀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 관람평들이 분분한 가운데 거들자면, 진짜 게임은 시즌3부터다. 기대해도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귀화는 ‘오징어게임2’ 참가자로 출연했다. 돈을 얻기 위해 게임이 계속 진행되기를 바라는 인물로,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캐릭터다.
큰 기대와 관심 속에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는 시즌1과 비교되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즌2에 출연한 최귀화가 시청 후기를 남기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AP통신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지금 당장은 성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 그 시간이 올 수도 있다”라며 “시즌3는 10~2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 시즌2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지녔고, 굉장히 잔인하고 슬프지만 꽤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시즌3가 2보다 좋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 26일 오후 5시(한국 시각) 7회 전편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시즌2에는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이 새롭게 합류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최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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