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박소율)이 남편 문희준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13일 소율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팬은 “문희준과 애정전선은 문제 없으신거냐. 커플 사진 많이 올려달라”라며 문희준과 소율의 커플 사진이 없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소율은 “(애정전선에는) 문제 전혀 없다. 집에서 같이 사진 찍기가 (좀 그렇다). 집순이 집돌이라서 (사진 찍을 기회가 없다). 매일 애들하고 붙어 산다”라며 해명했다.
앞서 소율은 문희준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소율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라는 질문에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 남자들도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소율이 남편 문희준을 저격한 발언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소율은 결혼을 고민하는 질문에 “처음이라 그렇다. 경험해보지 않았으니까. 한번 사는 인생인데 결혼이랑 육아 하시는 거 저는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진짜로. 다들 행복해라”라고 덧붙이며 문희준과의 불화설을 간접 해명했다. 다만 소율의 해명에도 두 사람의 불화설은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한 소율은 2017년 H.O.T 출신 문희준과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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