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이준혁이 장도연에게 플러팅을 날렸다.10일 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웹예능 ‘살롱드립2’ 말미에는 다음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화에는 배우 이준혁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준혁은 장도연이 끌고 오는 카트를 같이 끌어주는가 하면 “실제로 보니까 더 아름다우시다”, “밤비 같다”라며 플러팅 멘트를 날려 설레임을 선사했다. 이어 장도연이 “영화 ‘Her’ 보셨냐”고 질문하자 이준혁은 “봤다”고 답하며 “영화를 진짜 많이 보신다. 나랑 비슷하다. 사석에서 봐도 얘기 잘할 것 같다”라고 끊임없이 칭찬을 이어갔다.
당황한 장도연이 “왜 저 꼬시냐. 상대가 오해하면 어떡하냐”라고 받아치자, 이준혁은 당황하지 않고 “그러면 괜찮은 거다. 오해 아니다”라고 답해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이준혁은 장도연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장도연은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 이목구비가 너무 재밌으시다. 제일 가는 개그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 역시 이상형으로 “웃겼으면 좋겠다”라며 장도연을 가리켜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손석구도 그렇고, 이준혁도 그렇고. ‘범죄도시’ 팀들 나한테 왜 그러냐”라고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이은 플러팅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에 굴하지 않은 이준혁은 “석구 형한테만 그러고 나한테 안 그러면 어쩌나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도연은 “누굴 선택하지?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행복해했다. 한편, 이준혁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TEO’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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